레마르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로 보는 고전명작] 서부전선 이상 없다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 없다 Im Westen nichts Neues 제1차 세계 대전 중, 서부 전선에 합류한 17살 파울과 동급생 프란츠, 알베르트, 루트비히. 그러나 초기의 들뜬 기분은 전선에서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며 산산조각이 난다. 친구들의 죽음을 바로 곁에서 목격하며 적과의 분쟁 의미, 애국적 열정, 옳고 그름에 대한 선입견이 와르르 무너지고, 새로 사귄 전우들마저 잃어버리는 전장에서의 삶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휴전이 초읽기에 들어가고 전쟁터에서 총알받이가 되는 것은 개죽음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음에도, 목적도 없는 전투는 계속되고 있었다. 아까운 목숨들이 덧없이 스러져 가던 날 최고 사령부의 공식 발표는 이랬다. {1918년 10월 11일 독일 총사령부 공보: "서부 전선 이상 없다" (Germa..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