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인 바이런과 셸리의 발자취, 로드무비 ‘트립 투 이탈리아’ 영국의 대문호 바이런과 셸리는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역시 약속이라도 한 듯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이런과 달리 셸리는 죽고 나서야 인정을 받았지만, 동시대 서로에게 영감을 얻고 우정을 나누었던 두 사람의 영향은 수많은 후대 작가들에게로 이어졌다. 각자의 이유로 영국을 떠나 유럽여행을 하던 그들은 운명처럼 만나고 친분을 쌓아가며 이탈리아에서 삶의 여정을 이어갔다. 트립 투 이탈리아 The Trip to Italy, 2014 영화 는 바로 그 ‘바이런과 셸리’가 남긴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두 영국 남자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든의 5박 6일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를 시작으로 로마, 그리고 카프리까지 자동차 ‘미니’를 타고 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