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가야 오사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金曜のバカ] 코시가야 오사무의 '금요일의 바보' 주로 청춘소설을 다루는 작가 코시가야 오사무越谷オサム의 작품이 갖는 별미는 엉뚱한 캐릭터에 있다. 그런 특성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제목에까지 등장한 ‘바보バカ’. 확실히 멍청한 구석은 있으나 너무나 사랑스럽고도 친밀감이 드는 존재들이다. 5편의 단편소설집 [金曜のバカ]는 다양한 성격과 취미를 지닌 청춘 남녀가 등장해 각종 시추에이션을 벌이는 러브 코미디다. 주인공도 작풍도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테마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バカ’라는 요소로, 우리말로 한다면 단순히 바보라고 칭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정취가 담겨있다. 나로서는 ‘순수함’이라 받아들이고 싶다. ●金曜のバカ 금요일의 바보 금요일을 너무 싫어하는 여고생. 일주일에 한 번씩 우락부락한 아저씨와 대면해야하기 때문인데,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