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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추천(10)- C. J. 박스, 조 R. 랜스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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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수작, 연도별 주요 도서 리스트 제10탄. 2002년과 2001년 미스터리 평단에서는 두 명의 걸출한 작가를 주목했다. 데뷔작으로 신인 문학상을 모조리 휩쓴 ‘C. J. 박스’와 8회에 이르는 브람 스토커 상을 거머쥔 이력을 지닌 ‘조 R. 랜스데일’. 와이오밍의 광활한 대자연과 텍사스의 황량한 마을, 지역도 시대도 배경도 다르지만 어쩐지 미국의 서부영화나 남부시대극의 영상을 보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이들 두 대표작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국내도서로 구입할 수가 있다. 10년만 지나도 대부분이 절판되고 마는 출판계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아 있는 대서사시라고나 할까. 


C. J. 박스
C. J. Box

 

 

와이오밍에서 태어난 C. J. 박스는 어릴 적부터 꿈꾸던 작가의 길에 늦깎이로 들어섰지만, 데뷔작부터 크게 히트를 치며 화려하게 등단했다. 유명한 미스터리 문학상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을 뿐 아니라 엄청난 부수의 흥행에도 성공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시리즈의 주인공 ‘조 피킷’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의 대열에 올랐다. ‘수렵감시관Game Warden’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카우보이모자, 빨간 제복 셔츠, 배지 등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특징을 지닌 인물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2002

오픈 시즌 Open Season

(Joe Pickett #1)

Macavity Award-winner(Best First Novel award)
Barry Award-winner(Best First Novel award)
Anthony Award-winner(Best First Novel award)
Edgar Award-nominees(Best First Novel award)

 

 

미국에서 이미 스무 권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조 피킷 시리즈’. 국내에는 첫 번째 작품만이 출간되어 있지만, 미국 중서부 광활하고 적막한 와이오밍 주의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스릴을 맛보기엔 충분하다. 수렵감시관 ‘조 피킷’은 직업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처럼 근육질의 남성미와 뛰어난 지략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진한 가족애와 강한 소신으로 뭉친 정의감만큼은 여느 히어로 못지않다. 멸종 위기종 보호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 스피디한 전개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오픈 시즌 - YES24

매커비티-검슈-배리-앤서니상 석권, 전세계 27개국 출간‘조 피킷 시리즈’의 전설적 서막!미국 내에서만 10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열일곱 권째 이어지고 있는, 2000년대 가장 성공적 스릴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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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Blue Heaven

Edgar Award-winner

아이다호 숲에서 살인을 목격한 어린 남매가 네 명의 남자에 의해 쫓기고 있다. 그들 앞에 나타난 구식 목장의 주인은 과연 구원자일까...? 숨 가쁜 48시간이 흐르기 시작한다.


 

 

2011

Nowhere To Run 

(Joe Pickett #10)

Barry Award-nominees

산악마을에서 벌어지는 캠프 약탈, 텐트 절단, 고라니 도살. 야생의 위험한 상황을 알게 된 이상 수렵감시관 ‘조 피킷’은 이 사태를 그대로 내버려둘 수가 없다.


2016

Badlands 

(Cody Hoyt / Cassie Dewell #3)

Barry Award-winner

노스다코타 주 그림스타드. 가난한 도시에 석유가 흐르자 돈이 따르지만, 돈에는 마약이, 마약에는 범죄가 꼬인다. 이에 캐시 드웰 형사가 부보안관으로 임명되었다. 






조 R. 랜스데일
Joe R. Lansdale

 

작가이면서 무술 강사라는 드문 이력을 지닌 조 R. 랜스데일. 어려서부터 킥복싱, 태권도, 가라데, 합기도, 유도 등을 익혀왔으며, 직접 창시한 무술도 있다고 한다. 만화책과 시나리오도 집필하는 다재다능한 면모의 소유자답게 서부, 공포, SF, 미스터리, 서스펜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에드거 상을 비롯해 판타지와 호러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텍사스에서 태어나 현재에도 그곳에 터전을 잡고 있으며, 미국 남부의 시대상이나 인종차별 같은 이슈를 다루는 작품의 무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2001

밑바닥 The Bottoms

Edgar Award-winner
Macavity Award-nominees

 

 

대공황 시기를 맞이한 미국 남부 텍사스 동부는 아직 뿌리 깊은 인종차별주의가 내재되어 있다. 흑인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마을 사람들은 이어서 백인여성이 희생되자 발칵 뒤집힌다. 용의자로 지목된 흑인 남성을 재판 없이 처단하려는 백인들. 지금도 문제시되는 인종차별주의의 참혹함을 다룬 서스펜스 소설이다. 흔한 소재인 것 같지만 이 작품의 묘미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는 점에 있다. 처음 시체를 발견한 소년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겪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점차 자아를 찾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밑바닥 - YES24

2000년 에드거 최고 장편소설상,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헤로도투스 역사소설상, 세계의 명사 40인의 추천 도서 리스트 수록 등 큰 화제를 모았던 장편소설 『밑바닥』이 황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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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빅티켓 The Thicket

Library Journal-best historical novels

 

 

19세기 말엽 무법과 살인이 일상인 섬뜩한 서부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낸 작품이다. 문명화의 진통 속에서, 텍사스 동부는 여전히 야생의 들판이다. 부모를 여의고 삼촌의 농장으로 가는 길, 16세 소년 잭에게 닥친 재앙은 더욱 참혹한 것이었다. 할아버지를 살해한 은행 강도단에게 납치당한 여동생을 구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잭. 사연 많은 난쟁이 총잡이와 거구의 흑인 추적자, 활달한 매춘부로 구성된 기묘한 추적팀을 꾸리게 된다. 끔찍한 사건과 어두운 현실 속에 유쾌함이 깃들어 있는 이 작품은 마크 트웨인에 비견되고 있다.

 

 

빅 티켓 - YES24

에드거 최고 장편소설상 수상작가 조 R. 랜스데일의 화제작 『빅티켓』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촘촘한 심리묘사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19세기 말엽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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