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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추천

스포츠를 통한 희망과 재생 이야기 일드 ‘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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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GIFT

 

 

올림픽은 전세계인의 축제로서 실시간으로 중계가 되고 이슈가 쏟아지는 경기와 스타선수들의 탄생이 큰 화제를 몰고 오지만, 폐회 후 곧바로 이어지는 패럴림픽에 대해서는 뉴스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은 싸늘하다. 그러나 그 현장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결코 알 수 없는 고통과 집념과 인내와 노력의 시간이 흐른다. 어쩌면 그곳의 열기는 올림픽 게임보다 더 뜨거울지도 모른다. 수많은 스포츠가 엔터테인먼트로서 다루어져왔으나,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한순간에 그때까지 살아온 삶이 무너져버리고 꿈이 짓밟힌 사람들. 태어나서부터 지극히 좁은 기회밖에 가질 수 없었던 사람들. 그래도 어떻게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생을 살고자 애쓰는 그들을 비추는 드라마가 탄생했다. 삶이란 무엇인가. 싸움이란 무엇인가. 승리란 무엇인가. 드라마 <기프트>는 어둠 속에서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신이 주신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이야기다. 패럴림픽 종목 휠체어 럭비 약체 팀이 난관을 넘고 해답을 찾아가며 진심으로 마음과 몸을 부딪치는 과정을 통해 동료와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사랑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뛰어난 두뇌와 지식을 겸비한 우주 물리학자 고테츠 후미토. 자신이 관심 있는 어려운 문제를 찾아 답을 도출하는 것만을 삶의 보람으로 삼아 온 그가 휠체어 럭비팀 ‘블레이즈불스’의 연습을 관람하러 간다. 그곳에서 만난 것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개성 넘치는 선수들. 문제투성이의 팀이지만, 그 광경을 본 고테츠는 “최고야! 이 팀을 일본 1위로 만들자”고 외쳤다. 처음에는 규칙도 모르고 난제 풀이에만 흥미가 있었지만, 선수들 각자가 겪는 인생의 상처를 알게 되면서, 스스로가 안고 있는 난제와도 진지하게 마주하게 된다.

 


<등장인물>

고테츠 후미토: 츠츠미 신이치
대학 부교수. ‘블랙홀’ 연구를 하고 있는 우주물리학자. 천재라 할 만큼 뛰어난 두뇌와 지식을 겸비하고 있으며,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어려운 문제를 찾아 답을 이끌어내는 것만을 삶의 보람으로 삼아 왔다. 우연히 휠체어 럭비팀 ‘블레이즈불스’의 연습을 관람하고 부코치가 된다. 
기리야마 히토카: 아리무라 카스미
출판사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YURUGI’의 기자. 복잡한 사정을 안고 과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밝게 행동하고 있다. 새 연재 기획 ‘패럴림픽 선수와 이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취재를 떠맡다시피 해, 휠체어 럭비와 불스 팀, 그리고 고테츠를 만나게 되었다.
미야시타 료: 야마다 유키
‘블레이즈불스’의 ‘빛을 잃은’ 에이스 선수. 지는 것을 싫어하고, 성실하며, 동료를 배려하는 친절한 성격. 고교 시절에는 축구부 주장이었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었다. 시청 복지과에서 근무하면서 휠체어 럭비 선수로서 진지하고 착실하게 임하고 있다.
아사야 케이지로: 혼다 쿄야
고교시절 농구를 못하게 되면서 삐딱해져, 오토바이 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된다. 불량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내던 중, 우연히 만난 고테츠의 제안으로 ‘블레이즈불스’에 합류한다.

히노 마사미: 키치세 미치코
‘블레이즈불스’가 창단될 때 트레이너로 합류했으며, 현재는 처음부터 재직 중인 유일한 스태프. 팀의 어머니 같은 존재다. 물리치료사로 재활센터에서 일하면서, 불스의 재기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사촌오빠인 고테츠의 몇 안 되는 이해자이며, 그를 끌어들인 계기를 만들었다.
니미 아키야스: 야스다 켄
휠체어 럭비의 전 선수이기도 하며, 휠체어 럭비를 단순한 레크리에이션이 아니라 완벽한 경기력을 확립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명장’. 냉혹해 보이지만, 휠체어 럭비의 미래와 선수들을 누구보다도 생각하는, 정이 깊은 인물이다. 불스와는 과거의 깊은 인연이 있다…
다니구치 소이치: 호소다 카나타
쿠니미의 지도 아래 혹독한 훈련을 거듭하며, 일본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노력가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평소 인품은 좋은 청년. 료와는 최고의 라이벌이며, 휠체어 럭비를 시작한 시절부터 함께 해왔으나, 현재 둘 사이에는 갈등이 있다.
타치카와 나쓰히코: 호소다 요시히코
‘블레이즈불스’의 캡틴. 팀 내에서는 ‘타치’라고 불린다. 온화하고 말투가 부드러우며, 다툼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팀 내에서 형 같은 존재로 다른 선수들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기미시마 캐서린 아키코: 마루이 왕
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호주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귀국자녀. 리더십이 있고, 분석력이 뛰어나며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어 팀 전체에 정확한 지적을 해주는 숨은 주역 선수다.
반도 타쿠야: 고시야마 게이타쓰
‘블레이즈불스’의 최연소 선수. 별명은 ‘BT’. 료를 존경하며 그에게 다가가려 플레이를 흉내 내지만 자신감이 없고 무력감을 느낀다. 취미가 아닌 스포츠인으로서 뛰고 싶어 한다.
나카야마 코타로: 하치무라 린타로
순수한 밝은 성격에 자존심이 강한 면도 있지만, 연습에는 진지하게 임한다.
다케마쓰 켄지: 야스
‘블레이즈불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아내 에츠코도 서포트 스태프로서 참여하고 있다.

미야시타 기미요: 아소 유미
료가 사고를 당한 뒤로, 남편은 집을 떠나고 청소 일을 하며 언제나 아들을 지켜왔다.
니시진 세이코: 마토부 세이
라이프스타일 잡지 ‘YURUGI’의 편집장이자 히토카의 상사로, 휠체어 럭비 기획을 맡긴다.
사카모토 소라: 타마모리 유타
음악 사무소에서 작곡가 매니저를 담당. 어릴 때부터 음악에만 전념하며 자랐다. 작곡가를 꿈꾸며 음악대학을 졸업했지만 주변 사람들과 재능 차이를 느끼기 시작해 좌절하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나날을 고민하며 보내고 있던 중, 우연히 보게 된 고테츠에게 흥미를 갖는다.
사카모토 히로에: 야마구치 토모코
소라의 엄마. 남다른 독특한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 파격적이고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매우 침착한 성격이다. 예술 분야에서는 천재로 평가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타배우들이 총집결해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데다가 휠체어 럭비를 그야말로 실감나게 펼쳐 보이는 출연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괴짜 물리학자 역의 츠츠미 신이치, 조금씩 스며들어가는 기자 역의 아리무라 카스미, 라이벌 구도를 띠는 각 팀의 코치를 맡은 키치세 미치코와 야스다 켄, 음악과 미술의 예술 관계 모자 역의 타마모리 유타와 야마구치 토모코. 주위사람들이 이토록 든든하니, 럭비팀 선수들은 빛나는 별이 되기에 충분한 지원군을 얻은 셈이다. 야마다 유키, 호소다 카나타, 혼다 쿄야의 에이스 3인방은 물론이고, 균형을 잡는 캡틴 호소다 요시히코, 유능한 여성선수 마루이 왕, 미래의 기대주 고시야마 게이타쓰 등 조연 또한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기획과 연출은 <GOOD LUCK!!> <신참자> <앨리스의 가시>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히라노 슌이치. 각본은 다재다능한 카나자와 토모키. 2026년 2분기 일드 최고봉은 바로 이 작품이 아닐까싶다.

【방영】 2026.04.12. ~ (일) 오후 09:00-09:54 / 일본 TBS

드라마 <기프트>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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