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
サイダーのように言葉が湧き上がる
콤플렉스로 고민하는 소년과 소녀.
사랑의 거품이 톡톡 터지며 솟아오른다
<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サイダーのように言葉が湧き上がる>는 교외의 쇼핑몰을 무대로, 커뮤니케이션에 서툰 하이쿠 소년과 콤플렉스를 숨기는 마스크 소녀가 엮어내는 한여름의 청춘스토리를 그린 극장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팝적인 색조를 사용함으로써 생생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흐르는 비주얼이 여름의 에피소드를 더욱 빛나게 한다.
하이쿠 이외에는 자신의 생각을 좀처럼 말하기 힘들어하는 소년 체리는 헤드폰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교정 중인 앞니가 콤플렉스라 마스크로 가리고 다니는 소녀 스마일과 쇼핑몰에서 마주치고, SNS를 통해 조금씩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노인 후지야마가 추억의 레코드 ‘YAMAZAKURA’를 찾아다니는 이유를 알게 된 두 사람은 후지야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레코드 찾기를 도와주기로 한다. 함께 행동하는 동안 급속도로 거리를 좁혀가는 체리와 스마일이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생각은 엇갈리고 만다.
주인공 체리의 목소리를 성우 첫도전의 이치카와 소메고로(8대째)가 맡고 스마일의 목소리를 여배우 스기사키 하나가 담당했다. 감독은 TV 애니메이션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이시구로 쿄헤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에 이은 새로운 청춘 로맨스. 이들 작품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쏙 들 법한 작품이 탄생했다. 말주변이 없다거나 표현을 잘 못한다거나 외모에 자신이 없는 부분이 신경 쓰인다거나,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콤플렉스를 다루고 있기에 여러모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어느새 감정이입이 되고 만다는 관객 평가가 다수다. 서투른 면이 있어도 그것도 모두 ‘나’를 이루는 특성인 것이다.
애니메이션 <사이다처럼 말이 톡톡 솟아올라>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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