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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추천(1)- S. A. 코스비, 에이드리언 매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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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umei 2022. 5.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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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스릴러 소설
2021~2020

 

일단 미스터리/스릴러 문학상에 이름을 올렸다는 자체만으로도 인정을 받은 것인데, 세계 주요 어워즈에서 상을 휩쓸며 화제작이 되는 작품들이 있다. 그런 소설은 당연히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되기 마련이다. 미스터리/스릴러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수작, 위시리스트에 참고하기 위해 연도별로 정리해보았다.

 

 

 

 


세계 주요 미스터리/스릴러 문학상부터 꼽아보자면 우선 영미권의 다섯 문학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국과 미국이 추리소설의 종주국인 만큼 최근 북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추리문학이 힘을 얻고 있다 할지라도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문학상이 영미권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1. 에드거 상(Edgar Award)-미국 추리작가협회 상
MWA (Mystery Writers of America). 추리소설의 시조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을 딴 에드거 상은 늘 맨 앞에 언급된다. 가히 추리문학의 아카데미 상이라 하겠다. 1954~

2. 대거 상(Daggers Award)-영국 추리작가협회 상
CWA (The Crime Writers' Association). 추리소설의 종주국답게 에드거 상과 쌍벽을 이루는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이다. 부문별로 여러 가지 이름의 대거상이 있다. 1955~

3. 매커비티 상(Macavity Award)-국제 미스터리 독자협회 상
국제 미스터리 독자협회(Mystery Readers International). 뮤지컬 <캐츠>의 원작인 T. S. 엘리엇의 시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이름을 딴 상이다.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1987~

4. 앤서니 상(Anthony Award)
바우처콘(Bouchercon). 미국 추리소설 작가이자 평론가 앤서니 바우처(Anthony Boucher)를 기리며 그의 이름을 딴 상이다.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투표한다. 1986~

5. 배리 상(Barry Award)
데들리 플레저 미스터리 매거진(Deadly Pleasures Mystery Magazine). 추리소설 애호가 사이에서 최고의 리뷰어로 인정받은 전 소방관 배리 가드너(Barry Gardner)의 이름에서 딴 상이다. 독자들이 추천한다. 1997~

 


 

 

다음은 에드거상과 대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후보작으로 선정되거나, 매커비티, 앤서니, 배리에서 상을 동시에 거머쥔 장편소설을 중심으로 한 리스트이다. 베스트 장편추리소설 부문 외에도 가장 뛰어난 스릴러 소설에 주는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상, 페이퍼북 오리지널 부문, 신인상, 대실 해밋 상, ITW(국제스릴러작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LA 타임스 도서상 스릴러 부문 등도 포함했다.

 

 

 

 


2021

검은 황무지 Blacktop Wasteland

S. A. 코스비 S. A. Cosby

 

사진: ⓒaalbc.com

 

Macavity Award-winner
Anthony Award-winner
Barry Award-winner
ITW Thriller Awards-winner
L.A Times Book Prizes-winner
Gold Dagger-nominees

 

 

 

노스캐롤라이나에서부터 플로리다에까지 이르는 미국 동부 해안에서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보러가드 ‘버그’ 몽타주. 범죄현장 도주차량 운전 분야에서 명성이 높았던 그는 과거를 청산하고 고향에서 정비소를 운영하며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정직한 정비공, 사랑스러운 남편,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아빠로서 현재에 만족하고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던 그에게 닥친 가혹한 현실은 다시 범죄 현장으로 이끈다. 벼랑 끝에 몰린 보러가드는 마지막으로 단 한 번이라고 생각하며 보석가게 강도계획에 참여하기로 하는데, 상황은 점점 더 최악으로 치닫는다. 가난, 인종, 그리고 자신의 과거 범죄 생활에 의해 한계까지 내몰린 한 남자의 처절한 상황을 그린 이 이야기는 '미국 전원 누아르'라는 세계를 펼쳐 보인다.



 

검은 황무지 - YES24

모든 범죄 현장에서 최고의 드라이버였던 남자.마지막으로 단 한 번, 가족을 위해 그리고 돌파구 없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스팔트로 된 검은 황무지를 질주한다!2021년 범죄문학상 5관왕에

www.yes24.com

 

 

작가소개: S. A. 코스비 S. A. Cosby

 

미국 남동부 버지니아 주 출신의 작가. 단편소설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가 2020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 《검은 황무지》는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과 영국에서 그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어 2021년 발표한 세 번째 작품 《Razorblade Tears》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에드거상에도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2020

더 체인 The Chain

에이드리언 매킨티 Adrian McKinty

 

사진: ⓒBoekerij.nl

 

Macavity Award-winner
 Barry Award-Best Thriller
 ITW Thriller Awards-winner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거나 아니면 영원히 딸을 잃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엄마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레이철은 여느 날처럼 딸 카일리를 버스정류장에 내려주고 자신의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한 통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 1부 ‘실종된 소녀들’에서는 열세 살 소녀 카일리가 납치된 날부터 엄마 레이철이 범죄 조직 ‘체인’의 요구를 완수할 때까지 나흘간 일어난 사건들을 모녀의 시점을 오가며 박진감 넘치게 보여준다. 딸을 다시 볼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몸값을 지불하고, 납치할 다른 아이를 찾는 것. "The Chain"은 희생자가 범죄자가 되는 악랄하고 끝없는 계획이다. 2부 ‘미궁 속 괴물’에서는 레이철이 직접 범죄 조직 ‘체인’의 실체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다.


 

 

더 체인 - YES24

“당신은 지금 체인에 들어왔어요.”살아 있는 범죄의 순환 고리,‘체인’의 올가미에 걸린 자는 반드시 괴물이 된다.미국 최고의 추리소설상 에드거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에이드리언 매킨티

www.yes24.com

 

 

작가소개: 에이드리언 매킨티 Adrian McKinty

북아일랜드의 범죄, 추리 소설, 청소년 소설 작가다. 2003년 《Dead I Well May Be》로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금까지 10여 편의 작품으로 수많은 문학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그는 드디어 2020년 독특한 범죄소설 《더 체인》으로 매커비티, 배리, ITW 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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