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
백발백중의 명사수이자 구제 불능의 호색한·사에바 료는 친한 친구인 마키무라 히데유키와 파트너를 이루고 도시의 악을 청소하는 사립탐정이다. 그러나 료의 여자를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청부 맡은 사건은 모두 여자로 연결돼 있었고, 여자 경호원은 물론 애인을 살해한 여자의 복수 의뢰, 마약 밀매 조직을 뭉개버리는 일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그리고 료는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한 악당에 대해서는 망설임 없이 권총을 겨누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콤비는 차례차례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만, 어느 날 마약 밀매 조직에 의해 마키무라가 살해당하고 만다. 그러자 여동생 마키무라 카오리가 오빠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에서 료의 파트너 역할을 이어받는다. 하지만, 카오리가 파트너가 되어도 료의 여성편력은 전혀 변하지 않고, 미녀 의뢰인으로 인해 어려운 사건에 부딪쳐 간다.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호조 츠카사(北条司)의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로 실사화된 액션 엔터테인먼트.
현대의 신주쿠. 단짝인 마키무라 히데유키와 함께 유명 코스플레이어 쿠루미의 수색을 하청 받은 사에바 료. 그 무렵 신주쿠에서는 의문의 폭력사건이 다수 발생해 경시청의 민완형사 노가미 사에코도 애를 먹고 있었다. 호흡이 잘 맞는 콤비네이션으로 쿠루미를 쫓는 료와 마키무라였지만, 갑자기 일어난 사건에 휘말려 마키무라가 세상을 떠나고 만다. 현장에 있던 히데유키의 여동생 마키무라 카오리는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 달라고 료에게 간청하는데…….
<등장인물>
사에바 료: 스즈키 료헤이
뒷골목 세계에서 “시티헌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넘버 원 해결사 사립탐정이다. 정확한 사격솜씨와 예리한 통찰력을 지녔다. 평소에는 유별난 미녀를 좋아하며 가끔 쿨한 면모를 보인다. 파트너 카오리와는 강한 신뢰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마키무라 카오리: 모리타 미사토
료의 파트너가 된 마키무라 히데유키의 여동생. 보이시한 외모로 남자 같이 터프하게 행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상냥함 또한 갖추고 있다. 여성에게 치근대는 료에게 응징을 내리는 한편, 파트너로서 깊은 신뢰감을 안고 있다.
마키무라 히데유키: 안도 마사노부
료의 전 파트너이자 카오리의 오빠. 뒷골목 세계에 몸담기 전에는 형사로서 노가미 사에코와 함께 범죄와 싸우고 있었다. 평소에는 냉정하지만 악을 증오한다. 그 신조를 관철하는 것으로 범죄 조직 「붉은 페가수스」의 반감을 사, 생명을 빼앗겨 버린다.
노가미 사에코: 기무라 요시노
경시청 특수과 소속의 민완 형사. 료와는 오랜 교제로, 그를 이용해 경찰이 표면상 움직일 수 없는 사건에 협력시키고 있다. 마키무라 히데유키와는 옛 동료로, 강한 유대감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칼의 명수로 치마 밑에 무기를 숨긴다.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될 때부터 인기를 모은 「시티헌터」는 TV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널리 사랑받고 있어, 2019년에는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新宿プライベート・アイズ〉, 2023년에는 〈극장판 시티헌터 천사의 눈물天使の涙〉과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했다. 게다가 홍콩에서는 1993년 탑스타 성룡과 왕조현을 앞세워 현지 제목으로 <성시렵인(城市獵人)>이라는 코미디 액션으로 「시티헌터」를 각색한 작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사에바 료’를 ‘니키 라슨(Nicky Larson)’이라는 이름으로 현지화하면서, 2018년 일본보다 한 발 앞서 실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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