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도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케이도 준 원작 드라마 ‘하야부사 소방단’ 하야부사 소방단 ハヤブサ消防団 뜻하지 않게 시작하게 된 전원생활, 엉겁결에 가입하게 된 소방단원, 어쩌다보니 맡게 된 탐정 역할. 슬럼프에 빠진 추리소설가 미마 타로가 예기치 않게 말려들어간 시골마을은 궁벽한 외지라서 마냥 한적하고 조용할 것만 같았지만 실상은 소란스럽기 그지없는 나날이 기다리고 있었다. 코믹+추리+로맨스+전원 스토리가 펼쳐지는 드라마 《하야부사 소방단》은 , , 등 수많은 인기드라마의 원작자 이케이도 준池井戸潤의 동명소설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케이도 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기대감이 상승하는 바, 역시 빠른 템포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50여분의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다. 주로 은행이나 기업을 소재로 도시의 비즈니스 관련 이야기를 다루던 작가의 기존 작품과는 달리, 산속 작은 .. 이케이도 준의 걸작소설 드라마 ‘샤일록의 아이들’ 샤일록의 아이들 シャイロックの子供たち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자이자 《변두리 로켓》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池井戸潤의 《샤일록의 아이들》이 드라마화되었다. 은행원 출신으로 은행원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 거의 없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번에는 은행이 바로 주무대다. 저자 스스로 “내가 소설을 쓰는 방식을 결정지은 기념비적인 책”이라 밝힌 특별한 작품으로, 은행이라는 조직을 통해 평범하게 일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의 행복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그려낸 걸작이다. 국내에는 일찍이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개정판이 다시 찾아왔으니 이케이도 준의 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소설은 .. 한자와 나오키 작가 이케이도 준의 드라마 원작소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의 원작자는 단연 이케이도 준이 아닐까 한다. 시즌2까지 제작되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로 더욱 유명해진 그의 원작 드라마는 최근 점점 더 많은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미스터리를 내포한 스토리 전개와 사회성, 가족애, 가벼운 유머까지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재미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으니 시청자들이 빠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초반에는 기업비리를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비슷했던 소재가 최근 작품에 이르러 다채로워졌다는 것 또한 흥미를 더한다. 그래도 공통적인 주제라면 ‘결국 정의가 이긴다’, ‘은행원이 등장한다’는 것 정도? 다양한 소재와 다각적인 접근으로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케이도 준 원작의 드라마들이 늘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