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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수사대로 간 아베 히로시, 일드 ‘DCU-수갑을 든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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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U
Deep Crime Unit~수갑을 든 다이버~

 

 

태어날 때부터 대장이었던 것 같은 남자 아베 히로시. 이번에는 잠수특수수사대 대장 역이다. 2022년 1분기 TBS에서는 특수한 수사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를 방영한다. 일본은 섬나라인 만큼 바다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해안으로부터 접근해 오는 테러 등 해상 관련 방위가 중요하기 때문에 특화된 집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해상보안청에 설립된 것이 DCU. 즉, Deep Crime Unit(잠수특수수사대)의 약칭으로 이들의 사명은 기존 해상수역뿐 아니라 경찰 수사로는 어려운 위험천만한 일본 전국의 하천과 호수 등 온갖 물속에 투기·은폐된 증거를 찾아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수중 미해결 사건을 해명하는 것”이 그들의 미션이다. 특별한 실력을 구비한 정예멤버로 구성된 팀인 만큼 개성 또한 강한 인물들이 모였으니 미묘한 관계도 있으리라 예견되는 가운데, DCU에는 해상과 수중뿐만 아니라 육상의 수사 권한도 주어지게 되었으니, 그것이 경찰 관계자와의 사이에 갈등을 낳고 있었다.

 

 



과거 잡지 “맨즈논노”의 대표 꽃미남 모델 출신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진한 남성미로 극을 장악하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아베 히로시’가 잠수복을 입고 부리부리한 눈만 보이니 마치 우주의 해적 같지만 역시는 역시. 뭔가 복잡하게 시작되는 드라마임에도 확실히 전체를 이끄는 힘이 느껴진다.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종류의 대장 역을 맡아 온 연륜이 묻어져 나오기 때문이리라. 게다가 이 작품의 신의 한수는 ‘요코하마 류세이’의 캐스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토록 뛰어난 용모를 뒷받침해줄만한 작품이 지금까지 너무 드물지 않았나 싶은데, 드디어 숨겨뒀던 근육질 몸매와 연기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를 만났다는 느낌이다. 아베 히로시와 요코하마 류세이의 케미스트리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니이나 마사요시: 아베 히로시

규칙을 무시하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남자. ‘바다를 더럽히는 것’과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성격으로 주위의 가치관에 좌우되지 않는다.

세노 하루키: 요코하마 류세이

잠수부로서의 능력이 높고 DCU 내에서도 뛰어난 존재. 팀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면도 있지만 혼자 질주하기도 한다. 어릴 적 해난사고에 휘말려 부모를 여의고, 자신은 니이나에 의해 구조된 과거가 있다.

 

 

니시노 토마: 타카하시 미츠오미

해상보안청에서도 가장 가혹하다는 ‘특수구난대’에서 대장을 맡아, 하나의 오점도 없이 엘리트 가도에 올라선 남자. 대장 자리를 니이나에게 빼앗긴 것을 납득하지 못해 충돌하기도 하지만, 부대장으로서 팀을 지탱한다.

모리타 나나오: 오카자키 타이이쿠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DCU의 무드 메이커적 존재. 잠수 능력도 좋고 파도나 바람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며 수중 드론 등 메카 수사에도 능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남자.

오오토모 유야: 유키

전직 특수구난대원으로 인명 구조 등을 실시하고 있었다. 역대 특수구난대원 가운데 구조현장에 투입된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역시 특수구난대였던 니시노를 동경한다.

 

 

나리아이 다카코: 나카무라 안

죽은 오빠의 뒤를 이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해상보안청 최초의 여성 잠수부가 되었다. 순수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팀에 우울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기운을 북돋아 주는 존재. DCU 멤버들의 신뢰도 두텁다.

칸다 루리: 슈리

DCU의 발족에 의해 사이버반으로 이동. 사이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이어서 그쪽 방면으로 팀을 서포트한다. 니이나도 그 능력에 절대적 신뢰를 두고 있다.

구로에 마코: 이치카와 미카코

DCU의 발족으로 과학수사 랩 반장으로 취임. 흑백을 가려야 직성이 풀리는 시원시원한 성격. 니이나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며 온갖 고초를 함께하면서 가까워져 현재는 약혼한 사이다.

 

 

시미즈 켄지: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경시청 공안 1과의 형사. 경찰이 관리하는 ‘육지’의 수사에 해상보안청의 DCU가 동등한 입장에 서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태도나 말에 가시가 있지만, 니이나의 경우는 그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어 사건 해결을 위해 서로를 이용한다.

사쿠마 유지: 츠쿠다 노리히코

경비구난정보과 출신으로 신참이던 니이나를 길러낸 직속상관. 니이나가 가장 믿는 인물로 해상보안청 상부로부터의 신뢰도 두텁다. ‘DCU’의 발족을 진언하고 자신이 신뢰하는 니이나를 대장으로 추천했다.

하야카와 마모루: 슌푸테이 쇼타

해상보안청 넘버투의 엘리트 상관. 출세욕이 강하고 새로 설립된 DCU를 성공으로 이끄는 일로 장관 자리를 노리고 있다. 뭔가 눈에 띄는 니이나의 방식을 위험하게 느끼고 있어 기회가 있으면 언제라도 끌어내릴 생각이다.


 

 

드라마 DCU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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