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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날들을 그린 로맨스영화 ‘저스트 리멤버링’

무비노트

by loumei 2022. 6.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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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리멤버링 
ちょっと思い出しただけ


 

 

마츠이 다이고 감독의 첫 오리지널 러브 스토리 영화 <저스트 리멤버링>은 2021년 제34회 도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되어 관객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댄서의 길을 포기한 테루오와 택시 드라이버 요를 축으로 이제는 헤어진 남녀의 연애 궤적을 따라가며, 다양한 등장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살아가는 나날들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주연은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와 이토 사이리가 함께 한다. 그 외 택시 승객들이나 두 주인공의 단골 바마스터와 손님 등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에는 나가세 마사토시, 쿠니무라 준, 오자키 세카이칸, 가와이 유미, 나리타 료, 오제키 레이카, 야시키 히로마사, 이치카와 미와코의 호화 캐스팅으로 꾸려졌다. 또한 아티스트와 동영상 크리에이터, 뮤지션, 개그맨 등 다채로운 직업군의 등장도 볼거리다.

 

 

 

 

아무 것도 아니야, 그렇지만...
두 번 다시 돌아가지 못할 사랑스러운 날들이 조금 생각났을 뿐.

 

 

 

조명 스탭 테루오와 택시 드라이버 요. 이야기는 두 사람이 헤어져 버린 후부터 시작되어 시간이 되감겨 간다. 사랑하던 날, 싸우던 날, 농담을 나누던 날, 처음 만난 날... 우리 인류가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 돌아가지 못하듯이, 사람은 누구나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끌어안은 채 살고 있다. 그리고 어느 날 문득, 그런 날들이 "조금 생각났을 뿐".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교제하던 6년간의 7월 26일에 대해 조금 떠올린다. 이케마츠 소스케는 어렸을 때부터 될성부른 소년으로 보였지만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토 사이리는 볼수록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2021년 7월 26일, 이날 34번째 생일을 맞은 테루오(이케마츠 쇼스케)는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선인장에 물을 주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인다. 무대 조명 일을 하는 그는 생일인 오늘도 댄서를 조명을 비추고 있다. 한편, 택시 드라이버 요(이토 사이리)는 뮤지션이라는 남자를 손님으로 태우고 도쿄의 밤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시간은 1년, 또 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랑의 시작과 만남의 순간이 정성스럽게 그려진다. 6회에 걸쳐 그려지는 어느 하루. 특별한 날이든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이든 똑같은 건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 기억들은 두 사람에게 있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사랑스러운 날들이었다.


 

 

 

 

영화 <ちょっと思い出しただけ>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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