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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추천, 나카야마 시치리의 ‘밤이 아무리 어두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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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umei 2020. 11.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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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WOWOW 방송의 사회파 미스터리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세이렌의 참회]에서 [밤이 아무리 어두워도]로 이어진다. "쫓는 쪽"에서 "쫓기는 쪽"으로 전환되는 이 두 가지 이야기는 언론을 소재로 한 보도 서스펜스다. 보도의 자유와 의의에 대해 의문이 많은 요즘 시대, 그 본연의 자세에 정면으로 도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하는 바가 깊다.


밤이 아무리 어두워도 夜がどれほど暗くても

일본 WOWOW (일) 오후 10:00 2020.11.22.~ 4부작
원작소설 :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七里
감독; 하시모토 하지메橋本一, 타니구치 마사아키谷口正晃
각본; 오오이시 테츠야大石哲也
출연; 카미카와 타카야, 카토 시게아키, 오카다 유이, 스즈키 코스케


쫓는 입장이 쫓기는 입장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 주인공이 어떤 일을 계기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용의자의 가족이 되어버린 인간의 모습으로부터 보도의 자유나 의의를 추궁하는 중후한 이야기다. 


인간의 불행은 바닥이 없는 걸까? 물에 빠진 개는 계속 얻어맞아야만 하나?

 


<스토리>
거리에 넘쳐나는 수많은 스캔들을 폭로해 매상을 늘려온 대기업 출판사의 잡지 「주간시류」. 부편집장 시가 미치나리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충실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대학생 아들이 스토커 살인을 저지르고 자살했다는 의심을 받자 행복했던 삶은 무너진다. 스캔들을 쫓는 입장에서 뒤바뀌어, 용의자의 가족으로서 쫓기는 입장이 된 시가는 다른 잡지로 좌천되어 불합리한 보도나 인터넷에 난무하는 소문 등으로 정신이 황폐해져 간다. 홀로 살아남은 피해자의 딸 나나미로부터 습격당해 아내도 가출해 버렸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나나미와 접촉하는 사이에, 새로운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과연 사건의 진상이 무엇이었는가? 깊은 어둠 속에서 찾아낸 한 줄기 빛이란? 아들의 살인의혹으로 무너져버린 행복. 스캔들과 인터넷 소문에 의해 빼앗긴 가족. 하지만 남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등장인물 소개>
▷ 시가 미치나리志賀倫成 (카미카와 타카야上川隆也)
잡지 ‘주간시류’ 부편집장. 순조로운 저널리스트 인생을 걷고 있었지만 거리를 주고 있던 아들 켄스케가 살인용의자가 되자 사태가 일변한다.

 이나미 와타루井波渉 (카토 시게아키加藤シゲアキ)
잡지 ‘주간시류’ 편집부의 젊은 기자. 보도 본연의 자세를 둘러싸고 상사인 시가와 대립. 사건을 계기로 시가를 취재하는 입장이 된다.

 호시노 나나미星野奈々美 (오카다 유이岡田結実)
살해된 호시노 부부의 딸. 여고생. 부모님을 죽인 용의자 켄스케의 아버지인 시가에게 증오를 품고 접촉을 꾀한다.

 나가사와 카즈키長澤一樹 (하라다 다이조原田泰造)
경시청수사1과 경부보. 주간지를 혐오해 시가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으면서도 사건의 진상을 쫓는다.

 시가 마리코志賀鞠子 (하다 미치코羽田美智子)
시가 미치나리의 아내. 아들·켄스케의 무죄를 믿지만, 남편과 함께 세상에 노출되어 뭇매를 맞는다.

 시가 켄스케志賀健輔 (하야마 소노葉山奨之)
시가 미치나리의 외아들. 자신이 다니는 대학 강사 호시노키쿠코와 그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호시노 키쿠코星野希久子 (키리시마 레이카霧島れいか)
사건의 피해자. 나나미의 모친. 청년심리학을 가르치는 대학 강사로 학생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

 쿠도 겐지宮藤賢次 (타카시마 마사노부高嶋政伸)
경시청수사1과 경부보(데스크 주임). 나가사와의 상사. 통찰력이 뛰어나고 냉정하게 사건의 진범을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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