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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SP드라마로 돌아오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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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방송된 화제의 인기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약칭 ‘니게하지逃げ恥(도망부끄)’가 2021년 1월, 신춘 스페셜 드라마로 돌아온다.

 

 

언제 보아도 예쁜 아라가키 유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미쿠리와 히라마사 커플

 


‘니게하지’의 원작은 월간 Kiss(고단샤講談社)에 연재된 우미노 츠나미海野つなみ의 동명 만화로 2015년 제39회 고단샤 만화상(소녀부문)을 수상한 대인기작이다. 직업도 남친도 없는 25세 모리야마 미쿠리와 연애 경험 없는 모태솔로 샐러리맨 36세 츠자키 히라마사는 색다른 계약을 하게 되는데, 한 지붕 아래 살아가며 서서히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두근두근 러브 코미디다.

 

 

여전히 씩씩하게 잘 지내는 것 같은 미쿠리의 신혼생활

 


신춘 스페셜 드라마에서는 지난 연속 드라마에서 계약결혼으로부터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진짜” 결혼생활을 그리게 된다. 전작을 시청하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된다고 한다. 결혼 3년차 커플인 미쿠리와 히라마사는 또 다른 여러 가지 문제를 마주하는데, 맞벌이, 가사 분담, 육아, 출산 등 현대사회의 고충을 잔잔하게 그려나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속편은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크다.

 

 

がんばれ人類!

미쿠리 역의 아라가키 유이와 히라마사 역의 호시노 겐을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어 팬의 입장에서도 무척이나 반갑다.
각본은 변함없이 노기 아키코野木亜紀子.
테마는 ‘がんばれ人類!’ 힘내라 인류여!

 

 

보던 인물도 있고, 새로운 인물도 있는 신춘 SP드라마

 


마지막 씬에 어김없이 등장해서 보는 이에게 에너지를 전해 주었던 등장인물의 댄스도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 단단히 했기에 이번에도 ‘恋ダンス’ 역시 볼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 그야말로 신춘 스페셜로 딱 맞는 드라마다.

 

 

 

▷ 드라마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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