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추천

호기심 자극하는 서스펜스 일본드라마 ‘표착자’

반응형

 

정체불명의 주인공. 과연 그는 어디에서 온 누구일까?
수수께끼의 표착자가 사람들을 광기로 몰고 간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인해 자꾸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감각 드라마의 탄생이다.

 

 

 

니가타 지방의 해변에서 나체로 발견된 표착자. 우연히 이 남자를 발견한 여고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SNS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꽃미남전라표착자’란 워드가 트렌드에 진입할 정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남자는 일약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다. 또한 그가 발견 시에 중얼거린 “승자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말라”로 인해 그 글을 쓴 작가인 ‘헤밍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는 더욱 급상승한다. 게다가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문득 손이 움직이는 대로 그리는 그림은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사건을 정확히 묘사하고 있다. 예언 같은 힘을 발휘하는 그는 점차 사람들에게 열광적으로 추앙 받는 존재가 되어가는데...

 

 

 

보면 볼수록 정체가 궁금해지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그의 말 한마디, 무심코 짓는 표정에 지나친 반응을 보이며 일희일비하고, 멋대로 기대하고는 또 실망하는 건, 불안한 삶을 살아가면서 무언가 절대적인 존재 또는 기적을 일으키는 현상을 믿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광적인 심리에 기인한 것 아닐까. 정작 본인은 아랑곳하지도 않는데 말이다.

 

 

 

SNS에서 대 화제가 되었는데도 그를 아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를 인도받은 NPO 법인 <행복한 종의 집>은 대체 어떤 시설일까? 새의 날개 표식이 의미하는 것은? 먼 바다를 맨몸으로 헤엄쳐 올 수 있었고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죽기는커녕 심한 부상을 입지도 않은 채 바로 회복이 되는 신체 능력이라니. 게다가 미래의 모습이 보이며 복잡한 도식을 완성할 수 있고 심금을 울리는 피아노 연주도 가능하다. 그는 진짜 다른 세계의 존재인걸까?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 그때, 당신은 분명 경악할 것이다!

 

 

정체가 궁금해서라도 끝까지 완주해야 할 것 같은 드라마, ‘표착자’는 <착신아리>의 원작자인 히트메이커 ‘아키모토 야스시秋元康’가 기획하고 각본을 쓴 오리지널 드라마다. 수수께끼의 남자 역할은 ‘사이토 타쿠미’가, 그의 수수께끼를 좇는 민완기자 역은 ‘시라이시 마이’가 연기한다. 작품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이는 사이토 타쿠미의 매력은 텁수룩한 머리와 수염에도 빛을 잃지 않고, 작품 속 등장인물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훔쳐갈 듯하다. 고운 자태의 시라이시 마이 또한 좋은 감성을 보이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헤밍웨이: 사이토 타쿠미斎藤工

한 지방 해안에 알몸으로 표착했다가 여고생 3인조에게 발견된 정체불명의 남성. 기억을 잃었지만 예지력 같은 것을 갖고 있으며 불가해한 사건이 주위에 발생한다. 단정한 용모에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 이상한 능력도 함께 SNS에서 대박! 점차 사람들로부터 우러러 받들어진다.

신타니 에미: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

미모의 신문기자. 형사들에게도 주눅 들지 않고 매사에 직진하는 수완가이기도 하다. 처음엔 특종 목적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남자 헤밍웨이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취재를 신청하지만 차츰 그가 가진 불가사의한 능력에 빠져든다.

로젠 기시모토: 노마구치 토오루野間口徹

병이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NPO 법인 <행복한 종의 집> 소유자. 어느 날 갑자기 입원 중인 헤밍웨이 앞에 나타나 신원인수인이 된다.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

 

하시 후토시: 하시모토 준橋本じゅん

니가타 호쿠리쿠 신문사 사회부의 캡. 신타니 에미의 상사이며 신들린 듯이 사건을 쫓는 그녀를 여러 가지로 걱정하고 있다.




 

 

시바타 토시야: 나마세 카츠히사生瀬勝久

니가타현경 형사부 수사 1과의 형사. 연쇄 여아 실종 및 살인사건 수사에 밤낮으로 분주하다. 헤밍웨이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그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노마 켄타: 토즈카 준키戸塚純貴

니가타현경 형사부 수사 1과의 형사. 시바타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젊은 형사. 헤밍웨이가 가지는 이상한 힘도 무조건 부정하지 않는 유연한 생각의 소유자.

 

쿠니하라 에이이치: 후나코시 에이이치로船越英一郎

니가타 의료대학병원의 정신과 의사이자 헤밍웨이의 담당 의사. 기억을 잃은 헤밍웨이에게 뭐든 좋으니 생각해낸 것은 모두 메모하라고 건넨 스케치북이 그의 예지력과도 같은 신기한 능력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여고생 3인방-라페, 페리, 리모

해안에 전라로 표착해 쓰러져있는 수수께끼의 남성(헤밍웨이)을 발견한 여고생 3인조. 당시에 촬영하고 있던 동영상을 우발적으로 SNS에 투고했는데, 대박! 그 후로도, 헤밍웨이의 모습을 촬영·업로드하고 있다.

 

 

드라마 <표착자> 공식사이트

 

 

TV 아사히에서 방영되는 2021년 여름 서스펜스 드라마 <표착자漂着者>. 국내에서도 ‘도라마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도라마코리아

합법적인 일본드라마 및 일본 방송콘텐츠의 광고기반 무료 OTT서비스 / 일본방송콘텐츠 관련 국내 최다 판권보유

www.dorama.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