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븐given
키즈나츠키キヅナツキ의 만화 <기븐ギヴン>은 록 밴드 멤버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남성 4인조 밴드의 음악과 함께 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BL 애니 시리즈의 대히트작으로, 2019년에 TV 애니메이션화, 2020년에는 극장판으로 이어지더니, 2021년 드라마로 실사화되기에 이르렀다. 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작품, BL 코믹스의 팬이라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작품이다.
좀 더 노래하고 싶어, 너의 곁에서.
もっと歌いたい、君のとなりで。
고교생 천재 기타리스트 ‘우에노야마 리츠카’는 좋아하던 기타도, 재미있던 농구도 시들해지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어 가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소년 ‘사토 마후유’가 들고 있던 망가진 기타를 수리해준다. 이를 계기로 기타를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저하던 우에노야마였지만, 마후유의 뛰어난 노랫소리에 자극을 받은 그는 생각을 바꾸게 된다. 같은 밴드의 멤버인 베이시스트 ‘나카가와 하루키’와 드러머 ‘카지 아키히코’에게 그를 보컬로 소개하고, 드디어 첫라이브를 성황리에 공연한다. 밴드명을 <given>이라 정한 그들은 대형 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음악활동에 몰입하는 가운데, 리츠카와 마후유는 교제를 시작하고 하루키와 아키히코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TV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밴드 결성과 리츠카와 마후유가 가까워지기까지를 그리고 있다면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비롯해 하루키와 아키히코, 아키히코의 동거인인 바이올리니스트 무라타 우게츠와의 삼각관계도 그려진다.
마음 깊숙이 꽂혀와 빠져나갈 수가 없다. 마후유의 목소리는 듣는 이를 미치게 하는 무기다.
그러고 보니 밴드 '기븐'의 멤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사람이다.
우에노야마 리츠카 上ノ山立夏: 스즈키 진鈴木仁. 고교생. 기타.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
사토 마후유 佐藤真冬: 사나리さなり. 고교생. 보컬&기타. 인상적인 음색을 지녔다.
나카야마 하루키 中山春樹: 야나기 슌타로柳俊太郎. 대학원생. 베이스. 큰형 같은 존재.
카지 아키히코 梶秋彦: 이노와이 카이井之脇海. 대학생. 드럼. 대학에서는 바이올린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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