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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노트

청춘 러브스토리 애니메이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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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きみと、波にのれたら

 

 

해변의 거리를 무대로, 소방관 청년·미나토와 서퍼 대학생·히나코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는 장편 애니메이션. 수많은 화제작들을 세상에 내놓으며 시원한 질주감과 넘치는 생동감, 자유롭고 활기찬 영상 표현으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를 사로잡아 온 애니메이션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의 2019년 작품이다. <바다가 들린다>와 <귀를 기울이면>의 계보를 잇는 여름날의 눈부신 청춘 러브스토리라고나 할까.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에 실려 애틋하고도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이 전해져온다.


 

 

이젠 만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연인. 그 노래를 흥얼거리면 다시 너를 만날 수 있어.


 

 

 

대학에 입학하며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로 이사 온 히나코. 서핑을 너무 좋아해서 파도 위에서는 무서운 것이 없지만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화재 소동을 계기로 히나코는 정의감 넘치는 소방관 미나토와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두 사람, 바다에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미나토는 바다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다. 파도와 함께 물거품처럼 사라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그렇게도 좋아하는 바다를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초췌해진 히나코가 어느 날 문득 두 사람만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흥얼거렸더니 물잔 속에서 미나토가 나타났다.

 

 

 

"히나코를 계속 돕겠다고 약속했잖아?"

 

 

죽은 미나토와 다시 만난 것을 기뻐하는 히나코지만 손을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는 두 사람. 히나코 앞에 다시 나타난 미나토에게는 그만의 비밀이 있는데… 기적이 가져온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그리고 미나토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진짜 목적은?



 

“네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가 선명하게 빛나고- ♬”

“내가 그 노래를 부르면 나타나는 거지? 사라지지 마!”

 

 

 


<등장인물>

히나게시 미나토: 소방관. 정의감이 강하고 업무로도 신뢰받고 있다. 재주가 있어 무엇이든 거침없이 해낸다.

무카이미즈 히나코: 대학생. 서핑을 매우 좋아하고 실력도 대단하다.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미나게시 요코: 미나토의 여동생, 고등학생. 누구에게나 퉁명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한편 오빠를 그리워한다.

카와무라 와사비: 신인 소방관. 미나토의 후배. 사람을 따르는 성격이지만 일에서는 실패만 반복해 소방관으로서는 아직 미숙한 상태.

 

 

 

 

 

목소리의 출연으로서 "미나토"역에는 인기 댄스&보컬 그룹 GENERATIONS from EXILE TRIBE에서 보컬을 맡는 카타요세 료타. 미나토와 사랑에 빠지는 히로인 "히나코"역에는 그룹 'AKB48 팀A' 멤버로 연기파 여배우로서 발돋움 중인 카와에이 리나. 미나토의 여동생·요코역에 마츠모토 호노카. 미나토의 후배 소방관·카와무라 와사비역에 떠오르는 신인 배우 이토 켄타로. 호화캐스팅으로 이루어졌다. 주제가 「Brand New Story」는 GENERATIONS가 담당했다.

 

 

애니메니션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공식사이트


 

GENERATIONS from EXILE TRIBE - Brand New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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