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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노트

극장판 영화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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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岸辺露伴 ルーヴルへ行く


 

 

타카하시 잇세이의 주연으로 텔레비전 드라마화 되어 2020년에 NHK에서 방송된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극장판이 나왔다. 키시베 로한은 아라키 히로히코荒木飛呂彦의 대인기 SF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에 등장한 만화가 캐릭터로, 원작자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이 인물을 위한 외전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단편집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岸邊露伴は動かない’이다. 유서 깊은 죠스타 가문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키시베 로한이 지닌 특수능력 “헤븐스 도어ヘブンズ・ドアー”는 상대를 책으로 삼아 성장과 비밀을 읽고 글을 적어 넣어 지시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들이여, 나를 기억하는가? 천재 만화가이자 스탠드 유저 키시베 로한이다. 지금부터 작품의 리얼리티에 목숨을 건 내가 취재지에서 겪은 기이한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모두 집중하도록. 물론 거절은 거절한다.”

 

 

 

 

 

극장판은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2009년 루브르 박물관 측에서 의뢰받아 그린 작품이 원작이다. 청년 시절 키시베 로한은 여름방학을 맞아 출판사에 응모할 만화를 준비하면서 모리오초의 할머니 집에서 묵고 있던 중 연상의 여인을 만나 아련한 마음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그것은 가장 검을 뿐 아니라 ‘가장 사악한 그림’이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그 그림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로한은 신작 집필 취재와 과거 풋사랑의 자취를 찾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미술관직원조차 ‘검은 그림’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검색된 보관 장소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지하 창고 Z-13 창고였다. 그곳에서 로한은 ‘검은 그림’이 불러일으키는 두려운 사건의 수수께끼와 마주하게 된다.

 

 

 

 

 

 


<등장인물>

 

 

 

키시베 로한: 다카하시 잇세이
인기만화가. 사람의 마음이나 기억을 책에 의해 읽고, 지시하는 바를 적어 넣을 수 있는 특수능력을 지녔다.

키시베 로한(청년 시절): 나가오 켄토
만화가로 갓 데뷔한 즈음의 청년 로한

 

 

 

 

 


이즈미 쿄카: 이이토요 마리에
출판사에 근무. 키시베 로한의 담당편집자. 로한의 취재에 언제나 함께 따라간다.

후지쿠라 나나세: 기무라 후미노
로한이 청년시절에 만난 수수께끼의 여성

다쓰미 류노스케: 안도 마사노부
루브르 미술관에서 발견된 수장품의 조사원. 동양미술 전문가.

에마 노구치: 미나미
루브르 미술관 문화중개부 부원.

 

 

 

 

 

 

감독 와타나베 카즈키를 비롯해 드라마 스탭이 재결집했다. 파리의 거리와 루브르 미술관을 배경으로 활보하기도 하고 모나리자를 바라보며 대치하는 키시베 로한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나나세가 남긴, 결코 봐서는 안 되고 만져서도 안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에서 로한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온다. 그림의 수수께끼는 무엇일지, 키시베 로한의 기묘한 모험은 어떤 세계를 보여줄지, 매력 넘치는 다카하시 잇세이의 팬들에게도, 청년미를 자아내기 시작한 나가오 켄토의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작품이다.

 

 

 

 


 

 

 

영화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공식사이트

 

아라키 히로히코荒木飛呂彦의 대인기 SF 만화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 일드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일본 코믹스 대히트 작품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4부 의 조연 캐릭터 ‘키시베 로한’을 주인공으로 한 외전 만화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岸辺露伴は動かない'가 스페셜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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