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추천 (2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감각 추리 일드 ‘긱스 ~경찰서의 괴짜들~’ 긱스 ~경찰서의 괴짜들~ ギークス〜警察署の変人たち〜 최근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긱스” 트렌드는 드라마로도 퍼져간다. 경찰서에 근무하는 3명의 여자 “긱스(GEEKS=똑똑한 괴짜 덕후)”가 사건 해결에 공헌하는 모습을 그리는 이 드라마는 일본식 코미디와 수사극의 기본골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로맨스의 요소와 함께 팝적인 느낌을 살리고 있는 점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크라임 엔터테인먼트다. 각본은 『길티 ~이 사랑은 죄입니까?~』의 오오바야시 리에코. 주요출연진으로는 마츠오카 마유, 다나카 미나미, 타키자와 카렌, 미녀 3인방에 시라스 진과 나카무라 아오이라는 꽃미남을 더하니 일단 보는 재미가 있는데다, 전체적으로 라이트노벨 같은 프레쉬함이 느껴진다. 뛰어난 증거 분석 능력을 지닌 감.. 가족에 관한 감동스토리, 일드 ‘바다의 시작’ 바다의 시작 海のはじまり 일본드라마 특유의 잔잔한 전개와 부드러운 색감의 화면이 마음을 끌어당기는 작품이다. 메구로 렌, 후루카와 코토네, 아리무라 카스미, 이케마츠 소스케, 키도 타이세이 등 요즘 핫한 젊은 배우들이 총집합한 가운데, 만남과 이별의 통과의례에 행복해하기도 하고 아파하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작하기에 멜로인가 싶지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조금씩 결이 달라지기에 새삼 몰입하게 된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아버지”가 되고, 언제 어떻게 “어머니”가 되는 것일까. 지금 이 시대, 전하고 싶은 “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통해 그려지는 “가족”의 이야기. 우부카타 미쿠 각본×카자마 히로키 감독×무라세 켄 프로듀서의 드라마 『silent』팀이 다시 집결해 만들어간다. 자신의 아이가.. 소설원작 일드 스릴러 ‘웃는 마트료시카’ 웃는 마트료시카 笑うマトリョーシカ 스릴러 장르는 좋아하지만 정치나 언론과 관계되면 조금 복잡하고 딱딱하지 않을까 싶어 반신반의했는데, 기대 이상의 만족감이 있었다. 2024년 3분기 일드를 그리 많이 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진 최고다. 원작의 힘, 출연진의 연기력, 스탭진의 노력이 모두 어우러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야망과 실각, 음모와 배신, 인간의 욕망과 수수께끼가 뒤엉키는 휴먼 정치 서스펜스! 뛰어난 인기를 자랑하는 청년 국회의원과 유능한 비서를 둘러싼 검은 어둠에 위화감을 느낀 여기자가 숨겨진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원작은 『이노센트데이즈イノセント・デイズ(국내도서 제목: 무죄의 죄)』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더 로열 패밀리ザ・ロイヤルファミリー』로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 인기 만화원작 일본드라마 ‘블루 모멘트’ 블루 모멘트 ブルーモーメント 기상학 천재가 자연재해로부터 사람들의 생명을 지킨다! 재해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 는 오자와 카나小沢かな의 동명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지진, 홍수, 가뭄, 태풍, 토네이도, 산불 등등 천재지변이란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커다란 피해를 가져오기에 더욱 두렵지만 그에 맞서는 방지책을 도모한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는 있을 것이다. 자연의 위력 앞에 한없는 무기력함을 느끼면서도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남의 일인 양 보는 이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기만 한데,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든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려는 현장의 사람들이 있다. 집중 호우, 하천 범람, 태풍…….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는 순간의 판단이 생명을 구한다. 이 이야기는 각자의 전문.. 병원 서스펜스 일드 ‘Re:리벤지-욕망의 끝에-’ Re: 리벤지 -욕망의 끝에- Re:リベンジ-欲望の果てに- 거대 병원의 권력 다툼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그 속에 감춰진 인간욕망을 그리는 리벤지 서스펜스. 요즘 핫한 이케맨으로 모성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배우 아카소 에이지와 선악을 넘나드는 독특한 분위기의 소유자 니시키도 료의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드라마다.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만 매진하기에도 여력이 부족할 병원이 어찌하여 정치적 도구나 개인의 야욕에 휘둘리는 기관으로써 기능하는 것인지 국내 실정과 더불어 해외 역시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병원을 무대로 파워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욕심이 앞서면 가족도 적이 되어버리고 치열한 암투가 비극을 불러온다. 심장혈관외과센터냐, 예방의료센터냐, 신병동 프로젝트의 행방 또한 힘의 무게에 의해 결정된다.. 다양한 삶을 그리는 SF군상극 ‘터무니없다’ 터무니없다 滅相も無い 독특한 포맷이 신선한 드라마 는 희대의 연출가 카토 타쿠야가 감독·각본을 맡는 완전 오리지널 SF군상극이다. 일본에 갑자기 나타난 일곱 개의 거대한 구멍. 3년여의 세월을 보내며 다양한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구멍에 들어간 사람은 누구도 돌아온 이가 없고 다만 연결된 선을 통해 살아있다는 것만 확인될 뿐 그 정체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이윽고 정부는 해악은 없다고 판단해 조사를 중단하고 구멍 출입 제한도 철폐했다. 그러자 “구멍 속에는 신의 구원이 있다”고 주창하는 자가 나타났다. 이름은 오자와(츠츠미 신이치 역)라고 했다. 그리고 이 남자를 리더로 하는 단체의 신자들이 구멍에 들어가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12월 1일. 오자와가 소유한 리조트 시설에 8명의 남녀가 도착했다. 오.. 기무라 타쿠야의 휴먼드라마 ‘Believe-너로 이어지는 다리-’ Believe-너로 이어지는 다리- Believe−君にかける橋− 험난한 상황을 이겨내고 재생의 길을 개척하는 주인공에 기무라 타쿠야만큼 적역인 배우도 또 없으리라. 일본 TV 아사히의 개국 65주년을 기념하는 대작으로, 다리 건설에 정열을 불태우는 한 남자의 장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는 일찌감치 기무라 타쿠야를 원탑으로 발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각본 이노우에 유미코, 연출 츠네히로 죠타 등 인기드라마 「BG~신변 경호인~」 시리즈의 스탭이 집결하는 휴먼·엔터테인먼트. 시작부터 교도소 행이라니, 우리의 주인공을 또 얼마나 굴려댈지 걱정이 앞서는 한편으로 여전히 탄탄한 신체와 민첩한 몸놀림에 어느새 빠져들고야 만다. 어느 나라건 고위층에는 협잡과 은폐와 각종비리가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 시노하라 료코 전매특허 코믹 미스터리 ‘입스’ 입스 イップス 일본의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는 드라마 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로도 익숙하지만, 로코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더없이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만능 연기자다. 존재 자체로 극의 반은 이끌어가는 그녀가 올봄 선택한 작품은 미스터리 코미디. 나머지 반을 책임지는 파트너는 독특한 색깔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재주꾼 바카리즈무로, 이번엔 각본가가 아니라 연기자로서 참가한다. “쓸 수 없게 된” 미스터리 작가와 “풀 수 없게 된” 엘리트 형사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두 사람이 탁구공을 치듯 주고받는 대화가 작품의 묘미다. 제목의 「입스YIPS」란 마음의 갈등으로 인해 근육이나 신경세포 또는 뇌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해내던 일을 갑자기 할 수 없..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