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추천 (207) 썸네일형 리스트형 히로세 아리스의 귀여운 음식 드라마 ‘실연밥’ 실연밥 失恋めし 또 먹방인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2022년 1분기 드라마 [실연밥]은 꽤 볼만하다. 과 의 대성공 이후 수많은 음식드라마가 방송되었고 또 제작되는 중이다. 작년에만 해도, 자신에게 주는 보상 , 매운 음식에 도전하는 , 체인점 음식을 팟캐스트로 방송하는 등 다양한 소재의 먹방이 등장했지만 뭔가 미흡한 스토리와 어딘지 밋밋한 느낌으로 인해 아쉬웠던 작품들이 많았다. 그러나 [실연밥]의 장점은 주연배우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 다니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는 데 있다. 밝은 분위기가 마음 편하고, 만화가다운 패션도 보는 재미가 있으며, 고정 출연진은 물론 각화마다의 게스트 배우까지 캐스팅도 탄탄하다. 안이하게 연기자의 먹는 모습에 의지하거나 그저 음식이나 맛집 소개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잘.. 러브 서스펜스 드라마 ‘사랑스러운 거짓말~상냥한 어둠~’ 사랑스러운 거짓말 ~상냥한 어둠~ 愛しい嘘∼優しい闇∼ 미스터리를 표방한 로맨스 드라마려니 막연히 생각했으나 등장인물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스러운 부분을 슬쩍 내보이면서, 첫 화부터 누군가 한 명이 화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는 초고속전개가 기대 이상이었다. 사건 자체는 스피드 있게 진행되는 반면 주인공의 답답한 성격이 고구마를 먹인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그녀가 어떤 변화를 갖게 되는가도 관전 포인트의 하나일 것이다. 하나의 거짓말은 일곱 개의 거짓말을 낳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중학교 폐교를 계기로 열린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6명의 동급생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으며 그들은 각자 어떤 거짓말을 하게 된 걸까. 원작은 에 연재되는 ‘아이모토 미즈호’의 만화로, 드라.. 만화원작의 일본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ミステリと言う勿れ 스다 마사키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타무라 유미田村由美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에 연재되는 동명의 만화는 대학생 ‘쿠노 토토노우久能整’가 사건에 말려들게 되면서 해결해간다는 구조로 전개된다. 얼핏 이나 를 믹스한 것 같은 설정이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주인공의 성격이다. 두 작품에서 밝고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주인공이 행동력을 앞세워 사건을 해결한다면, 홀로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쿠노 토토노우는 가만히 앉아 두뇌를 활용해 수수께끼를 푸는 안락의자형이다. 자연히 귀여운 꽃미남 타마모리 유타가 연기한 청춘탐정과는 정반대의 약간 냉소적이고 유니크한 개성의 소유자가 필요한 이 주인공 역은 스다 마사키가 맡아 꼭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매력부자 타카하시 잇세이의 일드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恋せぬふたり 드라마 은 순정만화 같은 느낌을 팍팍 풍기면서 시작하지만 과연 러브코미디인가, 러브 없는 코미디인가, 오히려 그것이 궁금해지는 이야기다. 작품 소개에 ‘이 사회에 사는 모든 사람이 분명 웃는 얼굴을 할 수 있다’고 했으니 연애를 하건 안하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리란 건 분명해 보인다. 뭐가 어떻게 굴러가든 타카하시 잇세이가 드라마를 보는 시간을 책임져주지 않겠는가. 이미 전작들에서 무한 신뢰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걸 증명해낸 배우이니 말이다. 물론 사견이 지나치게 들어간 소감이긴 하지만. 기대보다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는 상대배우는 키시이 유키노. 솔직히 이 배우가 요즘 여러 작품에 왜 그리 자주 등장하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는 정도로 너무 평범한 .. 특수수사대로 간 아베 히로시, 일드 ‘DCU-수갑을 든 다이버’ DCU Deep Crime Unit~수갑을 든 다이버~ 태어날 때부터 대장이었던 것 같은 남자 아베 히로시. 이번에는 잠수특수수사대 대장 역이다. 2022년 1분기 TBS에서는 특수한 수사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를 방영한다. 일본은 섬나라인 만큼 바다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해안으로부터 접근해 오는 테러 등 해상 관련 방위가 중요하기 때문에 특화된 집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해상보안청에 설립된 것이 DCU. 즉, Deep Crime Unit(잠수특수수사대)의 약칭으로 이들의 사명은 기존 해상수역뿐 아니라 경찰 수사로는 어려운 위험천만한 일본 전국의 하천과 호수 등 온갖 물속에 투기·은폐된 증거를 찾아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수중 미해결 사건을 해명하는 것”이 그들의 미션이다. 특별한 실력을 구비.. 타마키 히로시의 사회파 일드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 그래서 죽일 수 없었다 だから殺せなかった 요즘 배우 타마키 히로시는 ‘치아키 선배’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모습이다. 호리호리하고 잘생긴 순정만화 속 왕자님 같던 그였지만 이제는 삶의 애환과 인간 내면의 빛과 그림자를 몸 전체로 표현하는 듯한 아우라를 내뿜는다. 나이가 들면서 범죄나 사회드라마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고는 해도 2016년의 까지만 해도 유머를 곁들인 이케멘 분위기가 남아있었는데, 형사드라마 이래 , 등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는 사회고발형 장르드라마에 출연하며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 중년으로 접어드는 40대의 행보로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어찌되었든 더 넓어진 어깨에서 멋짐이 뿜뿜 분출되는 건 여전하니까 말이다. 2022년 1분기에는 신문기자 역으로 돌아왔다. .. 기분이 업되면 핸섬해지는 남자, 코믹 일드 ‘어이 미남!’ おいハンサム! 어이 미남! 아침식사로 먹는 달걀프라이 하나에도 각자 개성이 다른 세 자매의 유일한 공통점은 남자 보는 눈이 전혀 없다는 것. 딸들의 행복을 위해 완고한 아빠 이토 겐타로가 분연히 나섰다. 2022년 1분기 조금 색다른 일본드라마 [어이 미남!]은 출발부터 왁자지껄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족, 음식, 사랑을 테마로 한 토요드라마로 요시타 코타로, 키나미 하루카, 사쿠마 유미, 다케다 레나, 메구미 등이 개성 가득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만화가 이토 리사伊藤理佐의 작품 중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리믹스해 영상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야마구치 마사토시의 연출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단, 일본 특유의 정서가 강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쿠로키 하루의 일드 ‘가십#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가십#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ゴシップ#彼女が知りたい本当の○○ 2022년 1분기 일본드라마 [가십#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는 대기업 출판사가 운영하는 뉴스 사이트 「캠퍼 NEWS」의 편집 부원을 주인공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삶의 방법·연애를 통해, 신시대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그리는 엔터테인먼트 드라마다. 하나의 인터넷 뉴스가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의 감정을 부풀리고, 결국 생각지도 않은 파장을 가져오는 현대 사회에 있어 미디어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그리는 이야기다. 또한 일과 연애의 요소도 포함하면서 다양한 인간 드라마도 엮어 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부서 「캠퍼 NEWS」가 폐부되지 않으려면 PV(페이지뷰)를 늘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 공략하는 것이 가십. 리리코..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6 다음